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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봉현 "전자보석 도와주면 수사 협조"…폭로 순수성 '흠집'

2020-11-02 3

【 앵커멘트 】
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검찰에 전자보석에 협조해 달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.
법조계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언급했듯이 김 전 회장을 공익제보자로 볼 수 있는지, 폭로 배경은 무엇인지 등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.
이어서 이성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


【 기자 】
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측은 전자보석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「실제 김 전 회장은 지난달 21일 공개한 2차 옥중 입장문에서 전자보석 제도를 활용도 못 하면서 왜 만들었냐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.」

「전자보석은 구속된 피고인이 스마트워치형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석방될 수 있는 제도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후 지난 8월 도입됐습니다.」

취재 결과 김 전 회장은 「지난달 25일 검찰 1차 조사에서 전자보석으로 나가게 해주면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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